장성군이 산림 관리 강화에 나선다. 군은 총 7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임도개설사업과 임도 주변 정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도는 숲속에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길로, 산불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산촌지역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과 산림경영의 효율성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한다.
임도개설사업은 장성호 주변과 북이면 죽청리 일원 두 곳에서 진행된다. 총 1.63㎞ 규모로 올해 10월경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에 접근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 확충될 전망이다.
군은 이와 함께 임도 주변 풀베기 사업도 시행한다. 축령산 등 15개 노선, 70㎞ 구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임도 주변의 잡목과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차량과 등산객 이동 시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누구나 안전하게 산림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임도 관리와 지속적인 정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