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7월 25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형 클래식 공연 '악기야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관람과 악기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으로 구성됐다.

영등포구가 7월 25일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클래식 악기 체험 공연을 개최한다. (영등포구 제공)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현악기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전문 연주자의 해설과 함께 진행돼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같은 클래식 명곡과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Golden'과 '마녀배달부 키키' 등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영등포아트스퀘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지만, 공연 당일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영등포아트스퀘어(02-3457-7751~3)로 하면 된다.

공연에 앞서 영등포아트스퀘어 로비와 영등포구 홍보관의 재개관식도 함께 열린다. 새단장을 마친 이들 공간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영등포구는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문화도시 영등포'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쉽고 즐겁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형 공연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만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