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철도와 남부권 관광자원을 잇는 남도 기차둘레길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14일 진주시 케이 기업가정신센터에서 남도 기차둘레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는 14일 진주시 케이 기업가정신센터에서 남도 기차둘레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14일 진주시 케이 기업가정신센터에서 남도 기차둘레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제공)

이날 협약은 2026년 제2차 남부권 관광협의체 정례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관계 기관 7곳이 함께했다.

각 기관은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홍보, 관광객 유치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도는 남부권 철도망과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넓힐 계획이다.

정례회의 참석자들은 15일까지 진주와 하동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시범 관광상품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승산 부자마을, 진주성, 하동 최참판댁 등에서는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연계 가능성을 살핀다.

남도 기차둘레길은 진주 하동, 보성 광주, 부산 울산, 해남 장흥 등 남부권 4개 권역을 잇는 1박 2일 철도 관광상품이다. 열차 이동, 연계버스, 숙박, 관광지 입장과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묶어 운영된다.

경남 진주 하동 코스는 광주송정역 또는 목포역에서 출발해 진주성, 승산마을, 하동 쌍계사, 최참판댁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 여행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10월까지 월 2회 수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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