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가 30일(목) 오전 11시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른 비상대응단계(심각)를 선포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폭염 대책기간(5월 15일~9월 30일) 중 4단계 대응 체계로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수준에서 집중 대응 중이다.

창원특례시가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강화하며 무더위쉼터와 살수차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강화하며 무더위쉼터와 살수차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제공)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동안 창원특례시는 '폭염 대응 전담팀' 2개반 16개부서가 발효 해제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핵심인데, 폭염 행동요령을 담은 방송 횟수를 늘리고 마을앰프(365개소)를 통한 안내 방송도 확대한다. 도시 곳곳의 살수차 운영도 확대 배치하는 중이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인력을 활용해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밀착형 안부 확인'을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 실시한다.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1,010곳)와 폭염저감시설(431곳)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를 적극 추진하며, 야외 작업과 폭염특보별 공사현장 중단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강기윤 시장은 "9월 30일 폭염대책 기간 종료까지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