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지난해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산림피해지 복구사업을 우기 전에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6일 칠북덕남지구 준공검사를 끝으로 4개 지구 10곳의 산림재해 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는 집중호우 피해 이후 현장조사와 토지 소유자 상담을 거쳐 추진됐다. 군은 기슭막이 시공, 식생토낭 쌓기, 큰돌쌓기 등을 현장 여건에 맞춰 적용해 계류를 정비하고 비탈면 안정화에 나섰다.
특히 식생토낭 공법은 산림 지형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사면녹화 복원을 함께 고려한 방식으로 활용됐다. 군은 복구사업을 마치면서 여름철 산림재해 대응체계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함안군은 산림재난대응단인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사전 안전점검 2026년 2차 점검을 마무리하고 있다.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현황과 연락 체계를 정비하고 대피취약계층을 위한 대피조력자 지정과 비상연락망 최신화도 완료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현장관리가 주민 안전 확보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함안군은 우기 전 복구와 사전 점검을 바탕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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