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지난 22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과 생활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양성평등정책 군민참여단, 거창군자율방범연합대, 거창경찰서 등 60여 명이 참여해 거창읍 지역의 안전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거창군이 60여 명의 주민·관계자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의 안전 현황을 점검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이 60여 명의 주민·관계자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의 안전 현황을 점검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참여자들은 현장을 직접 걸으며 가로등과 보안등의 밝기, 안내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범죄 취약요소 등을 여성 입장에서 점검했다. 특히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기록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발굴된 개선사항은 관련 부서와 공유되며,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보완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여성안전협의체 운영과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만순 군민참여단장은 "지역의 안전은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군민이 함께 관심을 갖고 살펴야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자율방범연합대 원상화 대장도 "이번 합동 모니터링은 지역사회 안전을 함께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