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어르신들의 복지관 이동을 돕기 위해 중형버스 지원 사업에 1억 원의 사업비를 조성했다. 지난 8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 매칭지원사업 후원금 기탁식을 열고, 향촌노인종합복지관이 지원받을 중형버스 구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했다.

담양군이 어르신 복지관 이용 증진을 위해 중형버스 지원 사업비 1억 원을 조성하고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전남 담양군 제공)

사업비는 지역 후원자 7곳의 지정기탁금 4천만 원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칭지원금 6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지정기탁에 참여한 후원처는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송진현), 담양애꽃(대표 박영아), 무등산생태요양병원(대표 장호직), 미림산업개발(대표 허영호), 승일식당(대표 김갑례), 승주건설(대표 임정택),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 등 7개 단체와 업체다.

지원되는 중형버스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버스는 문화·여가·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돕는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며, 노인 복지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탁식에는 지정기탁 후원자와 향촌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보였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이번 차량 지원은 지역의 나눔과 공동모금회의 매칭지원이 함께 만든 뜻깊은 성과"라며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