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중장년의 인생 후반기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5기 수성 거꾸로 인생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수강생을 받으며, 9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12개 맞춤 학과를 운영한다.

대구 수성구가 제15기 수성 거꾸로 인생 학교 수강생을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하며 9월부터 AI, 디지털, 재무 등 12개 학과를 운영한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제15기 수성 거꾸로 인생 학교 수강생을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하며 9월부터 AI, 디지털, 재무 등 12개 학과를 운영한다. (대구 수성구 제공)

수성 거꾸로 인생 학교는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배움 학교다. 학과별로 정기과정(12회차)과 단기과정(6회차)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수강자들이 자신의 일정과 관심사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제15기 과정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재무설계, 목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학과로 구성됐다. 짧은 영상 창작학과, AI 디지털 자서전학과, 부동산세 완전정복학과, 노후든든 자산전략학과, 도시농부학과, 발 건강관리학과, AI 매체 제작물 개발학과, 우리집 수납정리학과, 목공예 생활소품학과, 목공예 소가구학과, 건강한끼 가정요리학과, 스마트폰으로 작품사진찍기학과가 마련됐다.

이번 15기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점이다. 짧은 영상 창작학과와 AI 디지털 자서전학과를 신설해 수강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융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노후든든 자산전략학과를 운영함으로써 재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각 학과가 종강한 후에는 의료진을 초청해 건강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중장년층이 배움과 함께 신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제15기 과정은 중장년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직접 제작물을 제작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배움을 통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