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도서관이 일상 속 휴식과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열린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카페 로비에서 열리는 올해 두 번째 공연에는 크로스오버 공연팀 '베리밤'이 무대에 오른다.

효자도서관 열린음악회는 지역 청년 예술인과 협업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되며 효자도서관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 6월 어쿠스틱 듀오 '느린 날'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7월 공연의 주인공 베리밤은 소프라노, 첼로,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구성된 4인조 팀이다. 이들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조화롭게 구성한 무대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일정도 알찬 구성이다. 8월에는 가야금 중주팀 '드리락'의 '선율 따라 바람 따라', 9월에는 피아니스트 박성수의 '책장 사이로 흐르는 음악', 10월에는 현악 앙상블 '디네트'의 '래그타임 클래식'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이를 통해 국악, 피아노, 클래식 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열린음악회가 시민들에게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에서 일상 속 작은 휴식과 여유를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효자도서관(063-281-649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