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의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가 8월 25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착수했다. 경남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연 관광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지 간 연계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삼는다.

경남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가 지역 간 관광 연계를 통해 경남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첫 간담회를 열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경남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가 지역 간 관광 연계를 통해 경남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첫 간담회를 열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이 단체는 양해영 회장 외에 권성현, 김수봉, 김이근, 임왕건, 최갑현, 이필호, 주외숙 의원 등 총 8명의 도의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원 연구단체는 도정 발전에 필요한 입법·정책 연구를 독립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이며, 이 연구회는 경남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표로 설립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출범 후 처음 열린 행사로, 현재 착수를 앞둔 '경상남도 지역연계관광 추진실태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의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참석 의원들은 2026년 하반기 활동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의원들은 개별 관광지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는 지역 간 관광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다른 시·도의 우수 축제를 직접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현장에서 지역 축제와 주변 관광지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상승효과를 내는지 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경남 상황에 맞게 적용할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발전하도록 할 방침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양해영 회장은 "경남의 훌륭한 문화관광 자원들이 개별 시·군에 머물지 않고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비로소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이번 연구 활동이 지역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남 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