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이 14일 플래닛경기홀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경기인문살롱'을 개최하고, 박영범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초청해 경제학 강연을 진행한다. 박 차관은 기후위기와 불평등이 심화되는 사회에서 환경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박영범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경기도서관 경기인문살롱에서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경제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경상남도 제공)

경기인문살롱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7시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열리는 상설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강연 2주 전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library.kr)을 통해 신청받는다. 도서관은 경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적 이해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경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인문학적으로 이해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들이 깊이 성찰할 수 있는 인문 강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인문살롱은 연말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강단에 선다. 8월에는 이택광 경희대학교 교수가 저서 '마녀 프레임'을 바탕으로 문화비평 강연을 진행하며, 9월에는 이정모 펭귄과학관 관장이 과학을 주제로 강의한다. 10월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ESG를, 11월은 이주향 수원대학교 교수가 철학을, 12월은 송승철 전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이 문학을 각각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