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기념관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체험 프로그램 '화성독립단: 내가 독립운동가라면'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화성시의 독립운동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이 독립운동가가 되어보는 '화성독립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이 독립운동가가 되어보는 '화성독립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성시 제공)

참가자들은 '무장투쟁파', '실력양성파', '비밀결사파' 가운데 원하는 독립운동 유형을 선택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독립운동가가 되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무장투쟁파는 무관학교 군사훈련, 태극기 목판 인쇄, 태극기 손도장 찍기를, 실력양성파는 자개 키링 만들기, 도자기 전시 관람, 신상완의 독립상자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비밀결사파는 컵케이크 만들기, 나만의 태극기 만들기, 광복신문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 중 '태극기 컵케이크 만들기'는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예약을 완료해야 참여할 수 있다. 나머지 8개 프로그램은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각 체험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 5개 이상을 모은 참가자에게는 코리요 양말, 코리요 카드지갑 등 특별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만세운동을 펼쳤던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독립운동가가 되어보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