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2027년 원예유통분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지역 농업 현장을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국도비 예산 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함안군이 원예유통분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34개 농업인 단체와 유통법인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추진한다. (함안군 제공)

이번 간담회는 시설원예, 수박, 과수화훼, 유통지원 분야의 농업인 단체와 작목반, 유통법인 등 총 3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농업인들의 어려운 점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2027년도 국도비 및 군비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동시에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농작물 피해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간담회를 통해 모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신규사업 발굴과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2027년도 본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농업인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