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23일 회남면 신곡리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1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된 이 시설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지원할 생활체육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이 회남면 신곡리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준공해 지역 주민들이 사계절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이 회남면 신곡리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준공해 지역 주민들이 사계절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보은군 제공)

마을단위 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연면적 499㎡ 규모의 게이트볼장에 화장실, 휴게실, 창고,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지붕과 벽체를 갖춘 실내형 구조로 비와 눈은 물론 폭염과 미세먼지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준공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이경노 보은군의회 의장, 최부림 충북도의원,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과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2023년 회남면 주민들의 건의에서 비롯됐다. 보은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신곡리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후 부지 협의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3년 만에 준공했다.

상대적으로 생활체육 기반이 부족했던 회남면에 이번 시설의 완공은 큰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공동체 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형 군수는 "회남면 전천후게이트볼장은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담긴 생활체육시설인 만큼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