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봉화군수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간담회를 열어 산림 치유 관광 혁신 청사진을 함께 구성했다. 민선 9기 핵심 공약 실현을 위해 군수실에서 격식 없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과 국립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실무 혁신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5년 준공 후 2018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대규모 시설이다. 현재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관람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에 연간 약 628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수목원의 우수한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봉화군 전역으로 확산하겠다는 최 군수의 의지가 돋보였다.
군은 지역 특화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 국비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며 봉화군 전역을 친환경 '자생식물 산업 클러스터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관광 혁신의 일환으로 봉화의 대표 여름 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수목원 방문을 하나로 묶은 체류형 관광패키지 개발에도 나선다. 관람객의 지역 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실질적인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최 군수는 상시 소통과 실무 협력 강화 방안으로 '인력 파견'을 전격 제안했다. 양 기관의 정책 방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민선 9기 봉화의 미래는 청정 산림 자원을 어떻게 혁신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자생식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 치유 관광 르네상스'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