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장애인인권센터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제11기 청소년 인권학교를 열어 청소년들의 장애인인권 인식 개선에 나섰다. 청소년 15명과 장애인 멘토 5명이 참여해 4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교육, 저상버스와 부르미 등을 활용한 사회적 장애체험, 장애인식 골든벨 퀴즈, 모둠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이 장애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일정은 30일의 1박 2일 인권캠프로 마무리된다.
교육 셋째날인 30일에는 이동권 북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장애인식 골든벨 퀴즈에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는 지역 리더들이 장애인권 인식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인권학교는 청소년들이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