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와 함안군이 지난 30일 함안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폭염 대응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장기화된 무더위로부터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와 함안군이 함안직업재활센터에서 폭염 대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함안군 제공)
경남도와 함안군이 함안직업재활센터에서 폭염 대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함안군 제공)

점검단은 작업장과 휴게실을 돌며 냉방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 시간 조정 여부,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더위에 취약한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지 면밀히 확인한 것이다.

함안직업재활센터에는 현재 중증장애인 근로자 24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태극기, 시군기, 산불예방 깃발, 현수막 장바구니 등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생산하면서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점검단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하고 더위에 취약한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