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1일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복지관 지하 1층에 문을 연 이곳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디지털 기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배움터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서울)와 우리은행의 후원·지원으로 조성됐다. 우리은행이 7,1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키오스크, 태블릿PC 등 최신 디지털 기기 및 시설을 갖춘 교육 공간을 만들었다.
개소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전병일 통영시의회 의장, 이민구 우리은행 경남영업본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는 배움터 조성 경과 보고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어르신들의 직접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어르신들은 인공지능 바둑로봇과 바둑을 두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해피테이블을 통해 풍선 터뜨리기, 숫자카드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도 체험했다. 강석주 시장도 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해 햄버거를 주문하고 영화표를 발권해본 뒤 배움터의 앞으로의 교육 성과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석주 시장은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가 어르신들이 디지털 소외를 극복하고 세상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배움과 활력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통영시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줄이고 더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