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제18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마쳐 최종 당선작 60점을 선정·발표했다. '머무는 도시, 대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 207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대상의 영예는 우송대학교 박미성·송규헌·김사랑 씨 팀이 출품한 'OASIS SQUARE'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차량 중심으로 복잡하게 구성된 대전역 서광장을 시민 중심의 휴식 공간으로 재해석한 설계안이다. 격자형 공간 체계를 기반으로 교통 환승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방문객들이 잠시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활기찬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사위원회는 도시 속에서 마치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부여했다.
금상은 우송대 김민희 씨의 'ON TRAM - 타고 싶은 트램, 찾고 싶은 대전'이 수상했다. 은상은 경일대 김준규·변지성·성정민 팀의 'SECTIONAL SOLUTION', 연세대 원주연·오정한·장성규 팀의 '머무는 광장', 그리고 서정용의 '소제동의 결, 빛이 머무는 골목'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도시에서 잠시 머물며 충분히 휴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