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1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21명을 한자리에 모아 안전과 학습, 돌봄 서비스가 공백없이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고,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교육과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 학교가 할 역할을 정하기 위한 것이었다.

회의에서는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학교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비상대응 체계 구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방학 중 학생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초등학교 돌봄교육과 방과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 기초학력 유지를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검토됐다.
성주교육지원청은 현재 중점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들을 다각도로 발굴해 방학 중에도 급식 지원과 심리·정서적 케어가 끊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기초학력 결손 방지와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방학 중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김시용 교육장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거나 안전사고를 겪지 않도록 학교장들께서 중심이 되어 꼼꼼하게 현장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방학 중에도 초등·돌봄교육과 방과후학교,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돌봄이 단절되지 않는 따뜻한 성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온 힘을 쏟아줄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