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촌교육농장 '리미팜'에서 지역 청년4-H회원을 대상으로 농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같은 꿈을 가진 청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장 운영 경험을 나누고 미래 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들이 서로의 농장 운영 사례를 배우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리미팜의 농장 운영 사례 소개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거제시 청년4-H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층의 농업 종사자가 많지 않은 현실에서 평소 비슷한 고민과 비전을 가진 또래 농업인을 만나기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반응이다. 고립되기 쉬운 청년농업인들의 네트워크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청년4-H는 지·덕·노·체(知·德·勞·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청년농업인 조직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젊은 농업인들끼리 조직을 더욱 활성화하고 서로 협력해 우리 지역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