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들이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도전! 탄소다이어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실천 활동을 증명하는 인증사진을 제출한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거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누리집과 공식 네이버밴드에 공지된 8가지 탄소중립 실천 과제 중 2가지 이상을 실천하고 QR코드를 통해 인증사진과 후기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2주간이다.
실천 과제는 일상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빼기, 로컬푸드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이 포함된다. 각각의 과제는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구체적 행동을 담고 있다.
서재삼 거제시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습관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기후위기 적응대책도 마련했다. 기관·단체·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는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는 2주간의 이벤트를 통해 일반인의 탄소중립 의식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실천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