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용두·서포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준공했다.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물 부족 문제 해소를 목표로 벌용동 용두마을 지방상수도 공급과 서포배수지 증설을 추진했다.

사업비는 균특(전환) 7억 원, 도비 1억 5천만 원, 시비 1억 5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용두마을 81가구에 지방상수도를 새롭게 공급하는 것이다. 기존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 마을상수도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포면 일원의 숙박시설 증가 등으로 늘어난 생활용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포배수지 물탱크를 기존 700톤에서 1,200톤으로 500톤 증설했다. 배수지 용량 확대로 여름철과 성수기에도 원활한 급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요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안정적인 물 공급 인프라 구축으로 정주여건 향상과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식 시장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용수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생활용수 정비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물 공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