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 9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를 통해 남해의 대표 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상품들이 결정됐다.

남해군이 유자 관련 제품과 마늘한우축제 한우판매장 이용권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9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남해군 제공)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남해 유자로 만든 콤부차 세트, 남해유자 드립커피, 유자젤리, 미숫가루와 플레인 등 유자 관련 제품 4종이다. 이 외에도 봄철 산나물인 땅두릅과 발사믹 식초 3종 세트, 한우판매장 이용권이 포함됐다. 특히 발사믹 식초는 남해의 산과 들에서 직접 채취한 재료로 제작했다.

올해 눈에 띄는 변화는 제21회 남해마늘한우축제 기간에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우판매장 이용권'을 신규로 포함시킨 점이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기부자들에게 남해의 대표 음식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하려는 취지다. 한우판매장 이용권은 축제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마늘한우축제 한우판매장 이용권은 기부자와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답례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해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명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 유입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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