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오후 3시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부산·울산과 함께 ‘부울경 거점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식을 열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와 양군길 ㈜신한은행 부행장, 전성호 땡겨요사업단 대표, 김주형 ㈜먹깨비 대표, 유관 단체·시군 관계자가 참석해 광역 협력 기반의 상설 직거래 판매장을 공식 출범시켰다.

직매장은 김해시 칠산로 128 유통센터 1층 120㎡ 규모로 조성됐고, 경남·부산·울산 농가가 생산한 66종 113개 품목이 순환 진열된다. 품목은 감자·당근·호박·딸기·버섯·엽채류 등 신선농산물과 전통주, 쌀빵, 고구마 가공품, 장류, 차류, 요거트, 두부 등 가공품으로 구성됐다.
광역형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도록 설계된 상설 플랫폼으로, 유통단계 축소와 산지–도시 연계를 통해 가격·신선도·농가 판로를 동시에 개선하는 모델이다. 부울경 1호점은 경남이 운영 거점을 맡고, 부산·울산이 참여해 공동 브랜드로 운영되며, 부산·울산도 2026년에 자체 직매장 설치를 추진한다.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부울경 직매장이 단순한 판매공간을 넘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상징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