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사동 복지만두레가 14일 생신을 맞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깜짝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드렸다. '찾아가는 행복 두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폭염 속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를 세심히 확인했다.

부사동 복지만두레가 14일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해 깜짝 생신잔치를 열고 안부를 살폈다. (대전 중구 제공)

부사동(동장 류성일)은 이날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함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갔다.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방문한 어르신들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정성껏 준비한 생일상을 대접했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상태를 세심히 확인했다.

복지만두레는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계획 중이다. 이달에 이어 다음 달에도 생신을 맞으시는 관내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추가로 방문해 따뜻한 위문과 안부 확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옥순 복지만두레 회장은 "혼자 생활하며 자신의 생일을 잊고 지내던 어르신들이 회원들과 함께 생신 잔치를 즐기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성일 동장도 "폭염에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생신 잔치를 마련하고 안부를 살펴준 복지만두레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