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사 3명이 8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과학교육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전국 10명의 수상자 중 3명이 대전에서 선정되는 쾌거로, 대전이 전국 과학교육의 최고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자는 대전동문초 이초희 수석교사, 대전두리중 김정희 교사, 대전버드내중 박진영 교사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전국 수상자 10명 중 2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3명을 배출했으니, 2년 연속 전국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초희 수석교사는 대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환경·과학 융합수업 모델을 개발했고, 학생 주도형 디지털 기반 과학수업을 확산시켰다. 또 노벨과학교육지원단을 통한 교원 연수와 학생 탐구활동 지도, 과학영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참여 중심의 수업 혁신을 선도했다.
김정희 교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과학체험활동을 지도했고, 과학 탐구력과 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수업자료를 개발했다. 교과연구회 활동을 통해 과학탐구 프로그램 자료집도 펴냈으며, 미래형 과학교육 혁신을 이끌었다.
박진영 교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 탐구수업 모델을 연구했고,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학생들을 지도했다. 지능형 과학실 기반 수업모델 개발로 AI·디지털 기반 미래형 과학교육 확산에 기여했다.
대전시교육청은 그동안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과학실험교육 활성화, 과학동아리 운영, 학생 연구활동 지원 등 학생의 탐구역량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주력해왔다. 앞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회 운영과 연수 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석진 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우리 교원들의 열정과 전문성, 대전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뜻깊은 성과"라며 "교사의 연구와 수업 혁신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