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관광재단이 8월 6일 오후 2시 당항포관광지에서 '2026 고성 DMO 관광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성만의 자원과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발굴을 통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성 DMO 협의체 회원 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공모전은 고성 DMO 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단은 상품화 가능성, 지역성·주제성, 시장성, 상품의 우수성, 창의성·차별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관광·상품기획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고성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실제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상품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엄마손공방의 '반짝공룡향기 탐험대'가 수상했으며 4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우수상은 로카의 'GO! SEONG DINO BOOK'이 선정돼 350만원을 받았다. 장려상은 고성공룡공방의 '고성 공룡탐험 3D 입체미술 체험키트', 에코스쿨의 '고성의 향기: DINO FOREST', 버금상점의 '디노 젬' 등 3개 상품이 선정돼 각각 300만원씩 수상했다.
재단은 선정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상품 고도화와 제작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홍보 지원과 오프라인 판로 연계까지 단계별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하학열 이사장은 "관광상품은 여행자가 고성을 기억하는 가장 오래 남는 매개"라며, "한 번의 시상으로 끝나는 공모전이 아니라 선정된 상품이 실제로 팔리고 자리 잡을 때까지 함께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