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난 10일 중학생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해 연수 일정과 프로그램, 안전 수칙 등을 청취했다.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 영국 캔터베리에서 진행된다. 함양군 관내 중학생 29명이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립학교에 입교해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연수 수행기관 관계자가 프로그램 내용과 현지 생활 정보, 출입국 절차, 사전 준비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했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가 학생들은 홈스테이와 기숙사 생활을 병행하며 현지 가정과 학교에서의 일상을 직접 체험한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과 교류 활동에 참여하면서 살아있는 영어 실력을 배양하고 국제적 감각을 익히게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해외어학연수는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큰 꿈을 키우고 돌아올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연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2019년부터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170여 명의 학생이 뉴질랜드와 영국에서 어학연수에 참가해 글로벌 역량을 구축했다. 군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