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10일 개봉로11길에 '개봉3동 청소년카페'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구로구는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복합공간의 문을 열었다.

구로구가 지난 10일 개봉3동에서 청소년카페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했다. (구로구 제공)

연면적 346.58㎡ 규모의 청소년카페는 지상 3~4층에 걸쳐 조성됐다. 3층은 '성장이룸(스터디)', '가치이룸(소통)', '온기이룸(휴식)' 등 학습과 소통,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고, 4층은 '상상이룸(메이커공간)', '함께이룸(여가)', '열정이룸(창의활동)' 등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과 여가를 지원하는 공간들로 이뤄졌다.

개소식은 청소년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개소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소 세리머니는 청소년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력,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협업, 사회정서, 진로개발 등 6대 핵심 역량을 주제로 진행돼 카페가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임을 의미있게 표현했다.

구로구는 개소를 계기로 청소년 자치활동과 동아리 활동, 또래관계 형성 프로그램, 자기이해 프로그램, 메이커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페는 청소년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쉬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 발전을 위해 정책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