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보양식 지원을 함께 진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14일 한강로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스마트하게 배우고, 든든하게 드세요' 행사에는 김경대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강로동 노인복지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급격한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초복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경로당 추천자 등 저소득 어르신 280명이다.
행사에 참석한 180명의 어르신들은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에서 스마트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법을 배웠다. 유튜브 허위정보와 가짜뉴스를 구별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이어 '용산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를 주제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제도를 소개하고 서비스 내용, 주요 지원사항,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거동이 불편해 현장에 나올 수 없었던 어르신 100명에게는 행사 후 보양식 교환권과 호두정과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참석한 어르신들도 무더위를 이겨낼 보양식 교환권과 선물을 받았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것은 물론 디지털 안전교육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보를 함께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안전하게 적응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돌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