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곡성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을 대상으로 '2026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총 5회기에 걸쳐 운영 완료했다. 아동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정신건강 사전 선별검사, 국립곡성치유의숲과 연계한 숲체험, 감정팔찌 만들기, 사후 선별검사 및 마무리 활동, 아동·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받아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 변화를 점검했으며,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상담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감정팔찌 만들기 활동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됐다. 도박문제 예방교육에서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교육으로 도박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내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도박이 왜 위험한지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현주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아동·청소년기는 평생의 정신건강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예방교육,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 상담, 정신건강 교육,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363-9917) 또는 홈페이지(http://gsgmin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