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인면이 지난 22일부터 9월 중순까지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 건강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고 심각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20가구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주 2회에 걸쳐 각 가구를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 번의 방문에서 음료 전달과 건강 상태 확인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효율성과 따뜻함을 모두 담아낼 계획이다.
음료 전달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건강 관리를 목표로 한다. 무더위 속에서도 영양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건강음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체력을 유지하고,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혹시 모를 건강 악화나 고립 상황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순주 산인면장은 "올해는 폭염이 빨리 시작되고 몹시 무더워 걱정이 많은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인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위로 인한 건강 악화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촘촘한 보살핌으로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