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지난 22일 지역 대·중소기업 상생에 기여한 효성중공업, ㈜디엔솔루션즈, 화인케미칼을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2025년 비수도권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한 이후 도내 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의 성과를 인정한 것이다.

선정된 세 기업은 경남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들이다. 효성중공업은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업, ㈜디엔솔루션즈는 공작기계 제조업, 화인케미칼은 산업용 고무 스펀지 제조업 분야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지역 대·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동반성장에 힘써 온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인증 외에도 사무실·작업장 환경개선, 사회적책임경영 고도화, 특허권 등록 등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1,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도내 중소기업 1개사 이상과 거래하고 납품대금 연동특별약정서를 체결한 도내 위탁기업이다. 평가는 수탁기업 수, 거래금액, 연동 시작비율, 연동 조정 횟수, 경남형 확대 도입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기업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우수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기업이 납품하는 물품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할 때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경남형은 원재료, 재료비, 노무비, 가스비, 전기료 등 5가지 비용을 포함하고 주요 원재료 기준 비율을 국가 기준인 10% 이상에서 5% 이상으로 낮춰 경남 기업의 연동제 참여 문턱을 낮췄다. 이는 영세한 지역 기업들이 더 쉽게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다.
선정기업 발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상남도 경제기업과(055-211-3323)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기업지원단(055-211-3326)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