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8월 7일까지 받는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라면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 기준 1년 이상 보령시에 주민등록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이다. 휴학생과 졸업 후 5년 이내인 사람도 신청 가능하지만,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다만 지급일까지 대출금을 완전히 갚은 경우와 국가·다른 지자체·기업체로부터 중복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 접속해 소통·참여 게시판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신청' 항목에서 진행할 수 있다. 신청서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표 초본 등 필요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보령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해 학자금 이자액을 확인한 후 한국장학재단에 직접 이자를 상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이자를 납부할 필요가 없어진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령시 문화교육과 평생교육팀(041-930-3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학업에 전념하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