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4월부터 주요 공공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전통적인 회의실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위원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가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현장회의를 통해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현장회의는 기존 정례회의에 더해 진행되며, 위원들이 시설의 기능과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4월에는 시립박물관을 방문해 시승격 30주년 특별기획전을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겼다. 5월에는 복지허브타운을 찾아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한곳에서 제공되는 시설을 둘러보고 양산시 복지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7월에는 경제산업분과를 시작으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를 방문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과 운영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기반 시설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현장회의는 매달 5개 분과회의와 운영회의와 함께 병행되고 있으며, 시설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위원들이 현장을 직접 이해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공시설을 직접 방문하면서 위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박원현 시민통합위원장은 "시민통합위원회는 임기가 종료되는 10월까지 현장회의를 이어가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위원회 운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