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9일 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공동학습회를 개최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습회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과 마을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으며,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미화 강사는 '농촌주민 기본소득'을 주제로, 장원 교수는 '햇빛소득마을과 작은학교 살리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그는 "지역의 변화는 행정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주민공동학습회가 서로 배우고 소통하며 함양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공동학습회는 8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함양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통합 돌봄, 지역문화콘텐츠, 청년 농부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이어질 계획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우수 공동체와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선진지 견학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