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13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수소산업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이 수소산업 분야 전국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본격 나섰다.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수소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완주군의 산업 기반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삼일회계법인이 내년 2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수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완주군 수소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마스터플랜은 완주군의 산업구조와 수소 관련 기업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는 ▲수소산업 육성 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 ▲지역 산업과 연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유치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국가 공모사업 및 국비 확보 전략 ▲단계별 실행과제와 투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핵심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용역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과 관련 기관 협의, 산업계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현 가능성과 정책 활용도가 높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소산업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핵심 미래산업인 만큼 완주군의 강점과 잠재력을 최대한 살린 중장기 전략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완주군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