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해마다 여름철 위협이 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 2,515명을 대상으로 한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통화 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기간에는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어지럼증·탈진·고열 등 온열질환의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는 대상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폭염 예방물품을 직접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물품은 여름침구세트, 보냉백, 냉온병, 손선풍기, 양산 등으로, 모두 무더운 환경에서 체온을 낮추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것들이다.
보건소는 대상자에게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이며,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의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규칙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지역 내 무더위쉼터의 이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어르신과 만성질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므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