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앙연맹 거제시협의회가 11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협의회가 거제시의 '6월 탄소중립 실천기관'으로 지정된 가운데 회원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자연보호중앙연맹 거제시협의회가 11일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거제시 제공)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환경재단의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도환경재단 소속의 조갑자 강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 생활 속 실천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 회원들은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실제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공유했다.

교육은 단순 학습에 그치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각자가 실천할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직접 작성하며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교육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자발적 선언 과정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개인의 책임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김정화 자연보호중앙연맹 거제시협의회장은 "이번 탄소중립 실천기관 지정을 계기로 회원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자연보호중앙연맹 거제시협의회는 자연환경 보전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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