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올해부터 운영한 '기술직 선·후배 멘토링제'가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종합 평균 만족도 94%를 기록했으며, 참여 공무원들의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는 시설지원과가 8급 이하 저경력 공무원의 실무경험 부족과 공사감독 등 현장 책임에 따른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멘토링은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교육으로 시작된다. 참여자들은 인사이트 투어를 통해 우수 시공현장과 건축박람회를 견학하며 최신 건설기술과 시공사례를 직접 체험한다. 이와 함께 1:1 매칭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매월 '소통의 날'을 운영하면서 업무 관련 고충을 해소하고 심화된 상담을 나눈다.
올해 운영 결과를 보면 기술교육 9회, 인사이트 투어 4회가 실시됐다. 멘티의 멘토링 참여 전후 비교에서 업무 수행 자신감, 건설기술 이해도, 조직 적응 수준에 대한 자기평가 결과 평균 39.2% 향상되었다. 멘토 또한 멘토링 과정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전문성과 기술 이해 역량이 평균 20.7% 향상되는 상호 성장의 효과를 거뒀다.
시설지원과 김종희 과장은 "기술직 선·후배 멘토링제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의 실무역량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지원해 전문성을 갖춘 기술직 공무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