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어가 지난 12일부터 사천~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서부경남과 수도권을 잇는 하늘길 확대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섬에어는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한 뒤 3월 12일부터 김포∼사천 부정기편을 주 6일 하루 2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는 정기편으로 전환해 하루 4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취항은 2022년 설립된 섬에어가 본격적인 상업 운항에 들어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천~김포 노선은 서부경남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 출장과 관광 수요를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도 꼽힌다. 지역 입장에서는 항공 접근성 개선이 곧 산업과 관광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함께 실린다.

섬에어(주)가 지난 12일부터 사천~김포 노선 첫 운항을 시작했다.(사천시 제공)
섬에어(주)가 지난 12일부터 사천~김포 노선 첫 운항을 시작했다.(사천시 제공)


이번 노선에 투입된 섬에어 1호기는 ATR의 최신형 ATR 72-600 기종으로, 72석 규모의 터보프롭 항공기다. 기내는 이코노미 단일 클래스로 운영되며, 국토교통부와 회사 측은 이 기종이 첫 취항 노선인 사천~김포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첫 운항일인 12일 사천공항에서 기장과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안전운항을 기원했다. 부정기편으로 운항 안정성을 확보한 뒤 정기편으로 확대하는 방식인 만큼, 앞으로는 실제 탑승 수요와 노선 정착 여부가 사천공항 활성화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을 계기로 사천공항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노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섬에어의 사천~김포 노선 운항은 지역 항공 인프라 확충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요 확보와 지속 운항 여부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사천공항이 이번 취항을 계기로 서부경남 관문공항으로서 역할을 더 키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본 기사는 편집자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스킹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