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경남 고성군이 6월 5일 남해군 삼동면 죽방렴 홍보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개최했다. 두 지자체는 기탁식을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2월에 이어 두 번째 상호기부 기탁식이다. 남해군과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제도의 본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과 고성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지역 특산품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제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도 기대했다.
남해군 정석원 부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역 외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다. 지역에서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제도 도입 이후 여러 지자체가 상호 기부를 통해 광역 협력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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