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거 어르신 디지털 동행 프로젝트
청년과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12회 진행 기업 후원 연계 문화체험도 병행
금천구는 청년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독거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스마트한 동행,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 프로젝트를 7월부터 본격 추진했다. 지난 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1365나눔방에서 운영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청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법과 모바일 앱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교육을 받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인생 스토리북' 제작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며, 어르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 천천히 배울 수 있도록 '슬로우-터치(Slow-Touch)' 방식을 적용했다. 청년 자원봉사자는 학습 동반자 역할을 하는 '동반자(러닝메이트)' 개념으로 참여한다. 생애사 인터뷰와 기록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과 기억을 디지털 콘텐츠로 남기는 한편, 영화관 나들이와 키오스크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프로젝트는 관내 기업들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아웃렛 가산점이 단체티셔츠를, 직장인 도시락 전문업체 밥풀이 샌드위치를,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가 영화관람권을 후원한다. 작가 이준호는 어르신들을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캐리커처를 선물할 예정이다. 금천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세대 간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시에 청년 자원봉사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자원봉사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의 삶을 기록하고 정서적 돌봄을 실천하는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이라며 "청년과 어르신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따뜻한 동행이 지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