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원장 장동화)은 지난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 「2024년 창원특례시 인력양성 및 일자리 지원사업 수요조사」 결과를 21일 창원산업진흥원 누리집(www.cwip.or.kr)을 통해 공개했다.
창원특례시 관내 중소기업과 인력양성사업 교육생,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 ▲인력공급이 어려운 직종과 이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 ▲신규직원 채용을 위해 필요한 지원 등의 질문을 통해 인력양성·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시행했으며, 기업 132개 사, 교육생 122명, 관내 6개 대학이 참여했다.
수요조사 결과 기업의 경우 인력공급이 어려운 직종으로 ‘기술·기능직’이 47.8%, 인력공급이 힘든 이유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기피현상’이 36.5%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생의 경우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이유가 ‘근무환경’ 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높게 나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은 ‘과거 50년간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창원산업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문기술인력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해서 기업경쟁력이 앞서가는 도시, 청년이 일하고 싶은 도시 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산업진흥원 인력양성팀 (☎ 055-716-85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