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에서 4,0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종합 교양지 『어린이동산』 9,600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1984년 창간한 어린이 종합 교양지다. 역사, 인물, 과학, 자연 등 어린이의 창의력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담겨있는 월간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우수콘텐츠 잡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남교육청은 『어린이동산』을 정보 소외 지역인 섬, 산간 지역 초등학교 160개 학교, 시 지역 분교 및 섬·벽지 학교 30개 학교, 군 지역 공공도서관 11개 관 등 201개 학교 도서관과 공공 도서관에 매월 800부를 1년간 정기적으로 배부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매년 정보 소외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볼거리가 담겨있는 『어린이동산』을 5년째 기증해 주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요즘 우리 아이들이 월간지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