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군민위한 '함안자동차 극장' 영화 무료 상영

9월 6‧13‧20일(3회) 오후 7시 30분 최신개봉작 상영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 13일, 20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3회에 걸쳐 함안공설운동장 옆 마사토구장에서 함안 군민만을 위한 함안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

9월 6일 첫 상영작은 '바다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육지 넘어 하늘까지!'로 전체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58분이다. 탐험선 테라 6호의 시험비행을 나갔다가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바다탐험대 옥토넛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9월 13일 두 번째 상영작은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로 극장판 도라에몽은 시리즈가 약 40편 정도가 있으며 국내에 이미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하늘에 수수께끼의 초승달 모양의 섬을 발견하고 비밀도구 비행선 타임 제플린을 타고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로 8월 기준 현재 영화관에서 인기리에 상영중이다. 전체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07분이다.

9월 20일 수요일 세 번째 상영작은 ‘몬스터 패밀리2’로 몬스터 패밀리2의 감독은 호거 태프로 2017년 몬스터 패밀리1에 이어 이번 몬스터 패밀리2로 다시 돌아왔다.


몬스터에서 인간으로 겨우 돌아온 위시본 패밀리가 슈퍼소녀 밀라에게 납치된 몬스터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몬스터로 변해 그들을 구하는 스토리로 이달 초 개봉했으며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전체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03분이다.

자동차극장은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일상에 지친 함안 군민들이 가을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반 극장에서 보는 영화가 아닌 익숙한 자동차에서 편안하게 간식을 먹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자동차 극장은 5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상영 1회당 100대(승용64대, SUV36대)로 제한한다.


영화는 무료 상영으로 인터넷 예약으로 진행하며 예매는 오는 29일(화) 9시에 시작한다.


함안 군민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며, 상영 당일 신분증을 통한 군민 확인이 가능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우천 시 영화 상영을 취소한다.

'함안 자동차 극장' 영화 상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go.kr/art.web)를 참조하거나 전화(☎055-580-3625,3627)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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