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직업 체험 프로그램 진행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중인 4세부터 9세 아동 및 보호자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부산 키자니아를 방문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 보는 직업들도 있었고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더 많은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사진=함안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환경 및 지역 특성상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기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상점 판매 전문가, 승무원, 요리사 등 50여 가지의 직업 체험에 보호자와 함께 자유롭게 참여하며 진로 탐색에 관심을 가지고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 보는 직업들도 있었고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더 많은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나가는 데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미래의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 아동청소년담당(☎055-580-2381)로 하면 된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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