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함안군자율방범연합대 가족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제20회 함안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창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27일 오전 11시 함안공설운동장 다목적잔디구장에서 200여 명의 방범대원과 가족,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는 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가 우의도 다지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함안군 제공)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이태규 함안경찰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율방범대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큰공 굴리기, 단체 줄넘기, 장애물 넘기, 단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로 구성된 명랑 운동회가 이어졌으며,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등 가족한마당 잔치로 마무리됐다.

아울러 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범죄 없는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한 산인면 자율방범대 송영건 씨를 포함한 3명에게 함안군수 감사패가 수여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는 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가 우의도 다지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3월 260명의 대원으로 발족된 함안군자율방범연합대는 경찰과 연계한 지역 방범 순찰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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