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주민참여로 영산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준비 척척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 등

▲ (사진=창녕군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영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영산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특색있는 지역자산을 활용해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노후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 공동체 회복 등 구도심 활성화를 재현하는 영산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 (사진=창녕군 제공)

이날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목표와 사업구상,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도시재생 전문가 6명이 계획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고 참석 주민들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를 토대로 이번 달 중순에 2023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8월부터 이번 달 8일까지 영산면 도시재생활성화 및 주민 참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12개 단체·기업·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 (사진=창녕군 제공)

성낙인 군수는 “이번 주민공청회와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공청회가 민간이 주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실행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협력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특색있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준비해 상권이 살아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창녕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담당부서: 도시건축과 도시재생팀(T.530-1714)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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